사설이 길었네요. 오늘은 조금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블랙베리의 데이터 저장 방식에 대해서 알아볼려구요.
그냥 블랙베리의 데이터(정보)들이 이렇게 저장되는구나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아서 제목을 저렇게 어떻게 저장할까 하고 달아 보았어요. 그럼 저장 방식을 한번 알아볼까요.
기능 | 파일방식 | SQLite 방식 | 영구 저장소 | 임시 저장소 | 레코드 저장소 |
저장 형식 | 파일 | 데이터베이스 | 블랙베리 메모리 | 블랙베리 메모리 | 블랙베리 메모리 |
저장 위치 | 프로그램내 저장 내장메모리 외장메모리 |
내장 메모리 외장 메모리 |
프로그램 내 저장 | 프로그램 내 저장 | 프로그램 내 저장 |
제한 용량 | 사용자가 접근가능한 용량 전체 | 사용자가 접근가능한 용량 전체 | 사용가능한 프로그램 내의 용량 | 사용가능한 프로그램 내의 용량 | OS따라 다름 |
지원 OS | 4.2 이상 | 5.0 이상 | 모든 OS | 3.6 이상 | 모두 |
재부팅시 | 데이터 유지됨 | 데이터 유지됨 | 데이터 유지됨 | 데이터 사라짐 | 데이터 유지됨 |
어플간 공유 | 가능 | 가능 | 가능 | 가능 | 가능 |
블랙베리는 총 5가지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 할 수 있어요. 파일, 데이터베이스, 영구저장방식, 임시저장방식, 레코드방식이 그것입니다. 음 조금 어렵나요? 그럼 풀이를 한번 해볼게요.
파일방식 : 이건 아마두 다들 이해가 가실겁니다. 어플내의 정보를 파일로 저장해서 보여주는 방식이죠. 다들 잘 아시는 위버소셜이 트위터의 글을 읽어와서 BlackBerry라는 폴더내에 파일들로 데이터들을 저장하죠. 이건 뭐 그리 어렵잖게 이해가 가실거라 생각합니다.
SQLite : 이건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파일로 저장하는것은 맞지만, 파일로 특정한 단어나 상호 연관된 정보를 가져올려고 하면, 전체 파일을 일일이 다 열어서 비교해서 가져와야겠죠. 그런걸 좀 더 빠르게 찾거나 저장할때 많이 사용합니다. 음 쉽게 풀어쓸려니 더 어렵군요. 즉 저장된 데이터마다 키가 되는 값을 부여해서 빠르게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거나 보여줄때 많이들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다들 잘 아시는 지하철 어플의 지하철 시간표나 버스 시간표등등의 정보를 빠르게 찾을려고 할때 요걸 많이 이용한답니다.
영구저장소 : 블랙베리에서는 Persistable 이라는게 제공이 되는데, 어디에 이걸 쓰냐하면, 어플들의 설정을 저장할때 사용합니다. 사용자가 간단한 정보나 사용자가 지정한 설정들 같이 작은 용량의 정보를 저장하고 빠르게 가져올때 요걸 사용하죠. 그리고 비비를 재 부팅해두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환경을 저장할때 사용한다고 보심 됩니다.
임시저장소 : 요건 말그대로 임시로 데이터를 저장하는겁니다. 잠깐 사용하고 없어져도 무방한 정보들을 저장할때 사용하죠. 이건 어플이 구동될때 임시로 저장하는 건데, 재 부팅 하면 사라집니다. 만약 설정 같은걸 임시저장소에 넣어두면 리부팅 할때마다 새로 어플 설정을 해야겠죠.
레코드저장소 : 블랙베리에서는 RMS라고 해서 Record Management System 이라고 지원을 합니다. 위의 영구저장소와 비슷 한데, 요건 데이터마다 ID를 부여해서 ID로 빠르게 정보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해줍니다. 물론 영구저장 방식도 고유키를 부여해서 사용합니다. 요건 어플을 지우고 나면 메모리에서 사라집니다.
지금 새로 나올 버젼이나 9700 이후 모델은 메모리에 대해서 그리 많이 신경(?)을 쓰지 않지만, 그래도 사용하다보면 모래시계가 뜨거나 메모리가 얼마 남지 않았을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구동되거나 설치한 어플이 위의 저장방식 중에서 어느걸 이용하느냐에 따라 메모리 누수가 좌우 됩니다.
실제 파일저장, SQLite 방식은 어플이 없어지면 더 이상 불러오지 않기 때문에 메모리를 잡아먹지 않습니다. 또한, 어플이 실행 되더라도, 전부다 불러오는게 아니라 일부만 불러와서 임시저장 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기때문에 메모리 누수에서는 그리 많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구저장소나 레코드 저장소 방식을 많이 이용한 어플일 경우, 데이터 전체가 메모리에 올라와 있기 때문에 용량이 좀 클 경우, 메모리에 늘 올라가 있겠죠.
해서 어플을 설치했는데, 메모리가 계속 줄어든다면 한번쯤 설치했던 어플을 의심(?) 해보셔두 좋습니다. 위버소셜이나 트위터 어플들이 파일저장 방식과 영구 혹은 레코드 저장방식을 혼용해서 많이들 만들어집니다. 그러니 트위터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설정에 보시면 캐쉬를 지우는게 있는데 귀찮다구 냅두지 마시고 한번씩 날리고 새로 받으심이 좋습니다.
어떠신가요?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너무 어려운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앞으로도 요런거 좀 해서 올릴건데....
'스마트폰 든 멍이 > 블랙베리 탈출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랙베리 OS 업그레이드시 Vendor.xml 파일 지워야 하나? (0) | 2011.06.30 |
---|---|
블랙베리 폰트 바꾸기는 불가능 한가요? (5) | 2011.06.23 |
블랙베리는 데이터를 어떻게 저장 할까? (4) | 2011.06.18 |
BlackBerry Perl 3G 9100 단축키 - 트위터 (2) | 2011.03.24 |
블랙베리 네트워크 서비스 살펴보기 (2) | 2011.03.23 |
BlackBerry Perl 3G 9100 단축키 - 메세지, 칼렌더 (0) | 2011.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