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사이트 블랙베리 모임에 사용할 이벤트 경품으로 만들고 있는 이어폰 파우치와 줄감개 입니다. 줄감개는 다른 작품(?) 만들어 주고 남은 짜투리들루 만들어서 가죽이 제 각각...
파우치에 사용되는 가죽은 짜투리 가죽 아니구, 약간 볼륨감 있게 할려고, 얇게 안하고 약간의 두께가 있게 만들었어요. 사용한 가죽두 "다코타" 라는 이탈리아산 베지터블 가죽이구요. 전 이렇게 반짝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묻어 나오는게 좋더라구요.
아주 심플한 파우치예요. 재단하기두 쉽고, 바느질두 쭉~ 일직선으로 해주면 되니 그리 어렵잖은 작업예요. 대신 스티치할 양이 좀 되서 시간이 꽤나 걸리더군요. 이제 2개 만들었는데 아직 3개 더 만들어야 합니다. 퇴근하고 조금씩 하다 보니, 진도가 거의 안나가는군요.
이건 옆면 마감 하면서 엣지코트 바르고 말리고, 사포질 해서 그 찌거기들 예요. 저렇게 사포질-> 엣지코트 -> 말리기 -> 사포질 -> 엣지코트 ... 이렇게 계속 반복 작업...
간단히 만들어 줄수도 있겠지만, 이벤트 진행하시는 분을 봐서라두 깔끔하게 해 드리고픈게 제 마음 이네요. 아직 초보티를 벗지 못해서 이쁘게 만들진 못해두, 그래두 최대한 초보가 해드릴수 있는데 까지 해서 보내고 싶네요. 그래서 인지 하나 만드는데두 무지 시간이 걸려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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