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냥이 글을 올립니다. 너무 무심하게 방치 해뒀었네요. 둘째 미노 입니다. 컴퓨터 점령이 주특기 이자, 키보드 앞에서 부비기가 취미인 녀석이죠.
귀부터 긁어 줍니다. 그럼 머리를 앞뒤로 왔다갔다 ... 시원한가봐요.
턱 긁어주면 저렇게 쭈욱~ 내밀고 눈을 지그시 감아요. 녀석, 시원한건 아는지... 뽕주뎅이가 넘 귀엽지 않나요?
미노가 저희집에 온지 이제 1년이 되어가네요. 섬유유연제 뜯어놔서 바닥 다 울게 만들질 않나, 물 끓여 놓은거 뒤집질 않나, 이루 말할수 없을 만큼 말썽쟁이 인데, 저렇코롬 뽕주뎅이 내밀땐 싹~ 다 잊게 만드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아프지 말구 건강해야해~
요건 보너스샷 입니다. 며칠전 모 사이트에서 한 인기 했던 포송포송 발 사진인데,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요청이 많으셔서 일일이 메일로 다 보내드렸었네요. 저두 요거 배경화면으로 쓰구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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