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담아파우치 2번째꺼 만들다가 어제 가죽 특성을 잘 몰라서 완전 망치고, 좌절한번 한 후, 바느질 하기 싫어서 쪼물딱 거리면서 핸드스트랩 프로토타입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이러저리 굴러봐두 콘초 사용해서 하는게 무난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도꼬가죽으로 한번 시뮬레이션 해본겁니다.
아~ 방해꾼들이 보이는군요. 둘 다 비가와서 쌀쌀해 인지 모니터에 딱 달라 붙어 있어요. 도꼬는 너무 약해서 카메라를 달면 끊어지기에 카메라 대용으로 문방구 가위를 이용했어요. 아주 심플한 스트랩이 될거 같습니다.
음... 근데 문제는 제가 사용중인 RX100은 저런거 달수가 없다는게 좌절입니다. 물론 줄끝에 이 스트랩을 달수는 있는데, 좀 이상한 모양이 되어 버려서, 제 카메라엔 달기 좀 뭐 할거 같네요. 으... 바느질 하기 너무 귀찮아서 이렇게 꼼지락 대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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